경제
김은상 삼성서울병원 교수,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회장 선출
입력 2017-09-19 11:24 
김은상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교수. [사진 제공 = 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은 신경외과 김은상 교수가 지난 15~16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열린 제 31차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총회에서 학회의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고 19일 밝혔다. 김 교수의 임기는 내년 9월부터 1년동안이다.
김 교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경상대 의대에서 전임강사·조교수·부교수로 지낸 뒤 지난 2003년 삼성서울병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교환교수로 미국 루이스주립대 의대와 일본 큐슈 척추 손상센터에서 일하기도 했다.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는 지난 1987년 국민들의 척추건강 증진과 학술적인 발전을 위해 창립 됐다. 현재 전국 1700여명의 회원들이 가입해 있다. 최근 창립 30주년을 맞아 척추의학의 글로벌 선도자로서 끊임없이 연구·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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