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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현, 양준혁과 결혼하면 1000만원 준다는 말에 "별로 와 닿지 않는다"
입력 2017-09-19 11: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메이저리거 류현진과 배지현 아나운서가 열애중임이 알려지면서, 배지현 아나운서가 양준혁과의 결혼 부추김에 무심한 반응을 보인 이유가 자연스레 드러났다.
지난 13일 류현진과 배지현 아나운서가 결혼을 전제로 열애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년 째 열애 중이며, 류현진의 시즌이 끝난 뒤인 내년 1월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앞서 배 아나운서는 3월 서울 중구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MBC 스포츠플러스 2017 야구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당시 차명석 해설위원은 (과거)양준혁과 김선신 아나운서가 결혼하면 천만 원 부조금을 한다고 했는데 (김선신 아나운서가) 결혼했다. 이번에는 배지현 아나운서와 결혼하면 친구로서 1000만원을 기부하겠다. 두 분의 좋은 만남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바람을 전했다. 이에 배 아나운서는 (부조금이) 생각보다 적다. 별로 와 닿지 않는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 프로야구 선수이자 방송 해설위원인 양준혁이 10억원대 사기를 당해 재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은 양준혁에게 전환사채를 넘겨주겠다고 속여 10억원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로 사업가 A씨를 기소, 지난달 말 첫 공판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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