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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준♥장신영, 노출신·베드신 꺼리는 이유 "아들이 커서 보면 싫어할까봐"
입력 2017-09-19 08:33 
강경준-장신영. 사진| JTBC 방송화면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새롭게 합류한 장신영-강경준 커플의 애틋한 러브스토리가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특히 장신영이 아들을 키우고 있는 싱글맘이라는 점, 강경중은 장신영은 물론이고 장신영의 아들까지 감싸안으며 가족처럼 지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했다.
장신영, 강경준 커플은 지난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첫 출연했다. 결혼하지 않은 '비혼커플'로는 첫 출연이다. 마침 4년 열애 끝에 2주 전 결혼 허락을 받았다는 강경준은 장신영 몰래 제주도 프러포즈를 계획했다.
두 사람은 2013년 JTBC 드라마 '가시꽃'에서 처음 만나 같은해에 공개 연인이 된 후 한결같이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다시 사랑을 찾은 장신영은 사실 싱글맘 배우로 활동하며 고충을 밝힌 바 있다.
강경준-장신영. 사진| SBS 방송화면캡처

장신영은 과거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아들 때문에 노출-베드신에 부담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장신영은 이제 아들이 (엄마가 연기자인 걸) 좀 안다. '언제 끝나? 왜 안 들어와? 지금 방송 보고 있다'라며 스케줄을 관리한다”며 사람들이 절 괴롭히는 장면이 나오면 '가서 때려주겠다'고도 말한다”고 밝혀 든든한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장신영은 노출과 베드신에 대해 고민을 해봤는데 못 하겠더라”면서 나중에 아들이 커서 봤을 때 싫어할 거 같아서 찍지 못하겠다”고 말해 배우이자 엄마로서의 고충을 솔직히 고백했다.
한편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hsbyoung@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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