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필라델피아)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 마이너리그 투수 미겔 곤잘레스가 자동차 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그의 나이 겨우 21세였다.
댄 듀켓 오리올스 단장은 19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곤잘레스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곤잘레스는 현지시간으로 지난주 토요일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자동차 사고를 당해 부상을 입었고 이날 세상을 떠났다.
지난 2014년 국제 아마추어 FA 계약으로 오리올스에 입단한 곤잘레스는 지난 세 시즌동안 루키레벨 도미니카 여름 리그팀 소속으로 뛰어왔다. 세 시즌동안 38경기(선발 13경기)에서 84 2/3이닝을 소화, 평균자책점 7.65 77볼넷 60탈삼진을 기록했다.
듀켓 단장은 "우리 구단은 이 비극적인 소식에 모두 깊은 슬픔을 표한다. 미겔은 팀동료, 코치들에게 사랑받던 선수였다.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그의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오리올스는 이날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그의 죽음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댄 듀켓 오리올스 단장은 19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곤잘레스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곤잘레스는 현지시간으로 지난주 토요일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자동차 사고를 당해 부상을 입었고 이날 세상을 떠났다.
지난 2014년 국제 아마추어 FA 계약으로 오리올스에 입단한 곤잘레스는 지난 세 시즌동안 루키레벨 도미니카 여름 리그팀 소속으로 뛰어왔다. 세 시즌동안 38경기(선발 13경기)에서 84 2/3이닝을 소화, 평균자책점 7.65 77볼넷 60탈삼진을 기록했다.
듀켓 단장은 "우리 구단은 이 비극적인 소식에 모두 깊은 슬픔을 표한다. 미겔은 팀동료, 코치들에게 사랑받던 선수였다.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그의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오리올스는 이날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그의 죽음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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