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유소연(27·메디힐)이 메이저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 주는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를 수상한다.
유소연은 18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에서 최종합계 2오버파 215타로 공동 40위를 기록했다. 상위권에 들진 못했지만, 랭킹 1위를 유지하며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 수상자로 확정됐다.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는 ‘골프여제로 불리던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이름을 따서 만든 상이다. 한 시즌에 열리는 5차례 메이저대회 중 톱10에 든 선수에게 차등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 포인트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선수가 상을 받게 된다.
유소연은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해 60점, ‘US여자오픈에서 3위를 차지해 18점을 기록해 총 78점을 기록하며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가 68점, 김인경(29·한화)이 62점, 다니엘 강(미국)과 박성현(24·KEB하나은행)이 60점으로 뒤를 이었다.
유소연은 에비앙 챔피언십 경기 후 LPGA 공식 인터뷰에서 이 상을 받게 돼 정말 영광이다. 특히 여자골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의 이름을 따서 만든 상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메이저대회는 언제나 힘든 도전이었다. 메이저대회에서 좋은 경기를 하면 언제나 내 플레이가 세계 최고라고 느꼈다. 이 상을 받았다는 것은 메이저대회에서 잘 했다는 의미기 때문에 특별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소연은 18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에서 최종합계 2오버파 215타로 공동 40위를 기록했다. 상위권에 들진 못했지만, 랭킹 1위를 유지하며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 수상자로 확정됐다.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는 ‘골프여제로 불리던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이름을 따서 만든 상이다. 한 시즌에 열리는 5차례 메이저대회 중 톱10에 든 선수에게 차등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 포인트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선수가 상을 받게 된다.
유소연은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해 60점, ‘US여자오픈에서 3위를 차지해 18점을 기록해 총 78점을 기록하며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가 68점, 김인경(29·한화)이 62점, 다니엘 강(미국)과 박성현(24·KEB하나은행)이 60점으로 뒤를 이었다.
유소연은 에비앙 챔피언십 경기 후 LPGA 공식 인터뷰에서 이 상을 받게 돼 정말 영광이다. 특히 여자골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의 이름을 따서 만든 상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메이저대회는 언제나 힘든 도전이었다. 메이저대회에서 좋은 경기를 하면 언제나 내 플레이가 세계 최고라고 느꼈다. 이 상을 받았다는 것은 메이저대회에서 잘 했다는 의미기 때문에 특별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