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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방송진단] 강경준♥장신영, ‘동상이몽2’으로 알린 ‘리얼 열애’ 첫 걸음
입력 2017-09-18 14:17 
‘동상이몽2’ 강경준♥장신영 사진=SBS
[MBN스타 백융희 기자] 배우 강경준, 장신영 커플이 ‘동상이몽2로 대중 앞에 선다. 관심과 우려 속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기대가 모이고 있는 상황이다.

18일 방송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연애 5년 차 배우 커플 장신영과 강경준이 등장한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드라마에서 상대 배역으로 호흡을 맞추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동상이몽2에서는 그간 방송에서 공개된 적 없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첫 만남의 순간부터 지난 5년간의 연애 스토리를 비롯해 ‘동상이몽2에 출연하게 된 이유까지 털어놓을 예정이다.

‘동상이몽2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본다는 ‘동상이몽2의 취지를 가진 프로그램이다.
‘동상이몽2 강경준♥장신영 사진=SBS

장신영은 지난 2009년 이혼한 후 현재 한 아이의 엄마이자 가장이다. 강경준 역시 미혼이자 현직 배우로 활동 중이다.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자주 볼 수 없던 두 사람이기도 하다. 예능 방송에서 연애를 다룬 프로그램은 많았지만, 두 사람의 케이스의 경우는 이례적이다. 이런 점은 ‘동상이몽2가 추구하는 부분과 맞아떨어져 새로운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우려의 시각 또한 존재한다. 두 사람은 아직 결혼하지 않았고, 실제 관찰 예능 프로그램인 만큼 방송 이후 올 여파 또한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지점이다. 인기를 얻음과 동시에 예상치 못한 논란에 휩싸일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성인인 두 사람이 내린 결론인 만큼, 당분간은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이 전하는 진심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강경준과 장신영은 ‘동상이몽2를 통해 두 사람만의 방식으로 사랑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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