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본성?김길수)이 운영하는 멀티 컬처럴 고메 뷔페(Multi-Cultural Gourmet Buffet)인 오리옥스 코엑스가 국내 각 지역의 대표 음식을 선보이는 '한국인의 밥상' 코너를 새롭게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인의 밥상은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각 지역의 향토 음식을 매 계절마다 새로운 테마와 메뉴로 소개한다.
첫 번째 테마는 10월말까지 전라도 지역 향토음식을 선보이는 '전라도 토반(土班)이 빚어내는 가을 밥상'이다. 토반은 여러 대를 이어 해당 지방에서 붙박이로 사는 양반을 뜻한다.
보성식 녹차 수육, 신안식 녹두 빈대떡, 완도산 활 전복 구이 등으로 구성됐다.
오리옥스 코엑스는 오는 21일까지 신메뉴 지역명을 알아맞히는 퀴즈 이벤트를 공식 페이스북에서 진행한다. 당첨자는 무료 식사권, 와인뷔페 이용권 등을 제공받는다.
아워홈 관계자는 "오랜 세월 거듭해오며 각 지역 사람들의 지혜와 정성으로 만들어진 우리네 향토음식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계절별 신메뉴들을 선보이게 됐다"며 "전라도 토반의 가을 밥상을 주제로 한 이번 신메뉴와 함께, 앞으로 강원도, 경상도 등 다양한 지역의 특별한 밥상을 맛있게 차려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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