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기막힌 이야기] 유부남 못 잊어 과외교사로 위장 취업한 女?
입력 2017-09-18 11:00 
사진=MBN


최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기막힌 이야기'에서는 과외 교사로 위장 취업해 유부남과 밀회를 이어간 한 여자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강보영은 유부남 정형규를 잊지 못해 그의 집에 과외 교사로 취업까지 하게 됩니다.

한 날 강보영은 정형규의 집에 도착하기 전 윗옷 단추를 풀고 입술을 손으로 비비는 등 행색을 헝클어 큰일을 당한 척 연기합니다.

아내와 딸은 정형규에게 실신한 강보영을 응급실로 데려갈 것을 지시하고

결국 강보영은 정형규와 둘만 있는 시간을 만들어 냅니다.



이내 강보영은 자신을 차량 뒷 자석에 눕힌 정형규의 허리를 갑작스럽게 잡으며 "그러게 왜 이런 짓까지 하게 만들어"라며 타박합니다.

이에 정형규는 "야 진짜 너 대단하다"하며 아연실색합니다.

알고 보니 이들은 1년 전 내연관계를 맺었던 것인데요.

정형규를 잊지 못해 과외 교사로 위장 취업까지 한 강보영과 그런 강보영에게 지겨움을 느끼는 정형규.

이들은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요?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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