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워싱턴DC)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은 3회 이날 경기 두번째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LA다저스 선발 투수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 3회 세 명의 타자를 모두 아웃시키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들어 가장 적은 14개의 공으로 이닝을 끝냈다. 총 투구 수는 51개.
첫 타자로 나온 투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삼진으로 가볍게 잡은 그는 트레이 터너, 제이슨 워스와의 두번째 승부에서 모두 범타를 잡으며 이닝을 끝냈다.
터너를 상대로는 볼카운트 2-1에서 4구째 체인지업으로 내야 뜬공을 유도하며 쉽게 끝냈다.
워스는 그러지 못했다. 첫 3구가 모두 볼이 되며 위기에 몰렸다. 3-1 유리한 카운트에서 5구째 커터를 워스가 강하게 때렸다. 3루 파울 라인 타고 빠지는 장타성 타구였지만, 3루수 저스틴 터너가 넘어지면서 이를 잡아내 땅볼 아웃으로 만들었다. 수비 도움을 받으며 또 하나의 이닝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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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선발 투수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 3회 세 명의 타자를 모두 아웃시키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들어 가장 적은 14개의 공으로 이닝을 끝냈다. 총 투구 수는 51개.
첫 타자로 나온 투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삼진으로 가볍게 잡은 그는 트레이 터너, 제이슨 워스와의 두번째 승부에서 모두 범타를 잡으며 이닝을 끝냈다.
터너를 상대로는 볼카운트 2-1에서 4구째 체인지업으로 내야 뜬공을 유도하며 쉽게 끝냈다.
워스는 그러지 못했다. 첫 3구가 모두 볼이 되며 위기에 몰렸다. 3-1 유리한 카운트에서 5구째 커터를 워스가 강하게 때렸다. 3루 파울 라인 타고 빠지는 장타성 타구였지만, 3루수 저스틴 터너가 넘어지면서 이를 잡아내 땅볼 아웃으로 만들었다. 수비 도움을 받으며 또 하나의 이닝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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