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절반 이상이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을 찬성, 반대 여론의 2배에 가깝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성인 505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에 따르면 김 후보자 인준을 찬성한다고 밝힌 응답자는 53.3%로 집계됐다.
인준 반대 의견은 28.7%를 기록했다.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국민의당 지지층의 경우 인준 반대가 50.5%로, 찬성 의견(40.1%)보다 10%포인트가량 높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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