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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박구윤 “휴대폰에 전화번호 5300개 저장, 1200개가 음식점 사장님”
입력 2017-09-18 09:12 
'아침마당' 박구윤. 사진l KBS1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트로트 가수 박구윤(35)이 남다른 인맥을 자랑했다.
18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박구윤이 출연해 자신의 성공비결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박구윤은 휴대폰 속 전화번호부에 5300여 개의 번호가 저장되어 있다”라며 1200여 개 정도는 음식점 사장님”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엄청나게 많이 저장되어있다. 그게 내 재산”이라며 잠을 못 잘 때가 많다. 팬들이 전화해서 노래를 불러달라고 하신다”라며 넘치는 팬 사랑에 웃음을 보였다.
한편, 박구윤은 지난 2008년 데뷔했으며, ‘뿐이고, ‘나무꾼 등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유명 작곡가 박현진의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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