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00원 지폐 나온다…평창올림픽 기념지폐, 11월에 117만세트 발행
입력 2017-09-18 09:06  | 수정 2017-09-19 09:08

평창 동계올림픽의 기념을 위한 2000원 지폐를 비롯해 공식 마스코트가 새겨진 다양한 기념품들이 등장을 예고해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은행은 오는 11월17일 2000원 지폐를 발행키로 했다. 발행예정인 기념 지폐는 117만세트로 총 230만장에 이른다. 기념지폐는 낱장형 92만장, 2장 연결형 42만장, 24장 전지형 96만장 등으로 구성됐다. 판매가는 낱장형 8000원, 연결형 1만5000원, 전지형 16만8000원이다.
2000원 지폐 앞면은 스피드스케이팅을 비롯해 6개 동계종목과 강원도 산악지형을 배경으로 디자인됐다. 뒷면은 단원 김홍도의 송하맹호도가 담겨졌다.
이외에도 평창 올림픽을 맞아 우리나라로 모여들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소장용 기념품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평창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백호)과 패럴림픽 마스코트인 반다비(반달가슴곰) 등이 새겨진 여러 종류의 기념품과 나노블록, 무드등, 텀블러 등 젊은 세대 취향에 맞는 제품까지 준비된다.
해당 기념품은 롯데 백화점 명동 본점과 잠실점, 김포 롯데몰, 서울역, 제주공항 등에 있는 공식 스토어에서 살 수 있다. 또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모든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디지털뉴스국 엄하은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