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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일, `아파트` 일화 재조명…"원래는 쓸쓸한 노래
입력 2017-09-17 19:16 
윤수일 아파트=KBS2 "여유만만"
가수 윤수일이 '열린 음악회'에 출연 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과거 방송서 노래 '아파트'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한 윤수일은 처음 ‘아파트라는 곡을 만들었을 때는 감미롭고 쓸쓸한 노래로 만들었다”고 속내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당시 방송에서 윤수일은 하지만 창작은 작곡가와 작사가만의 전유물이 아니다”며 내 곡을 재해석 해 준 팬들이 신나는 ‘아파트를 탄생시켰다. 정말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아파트 전주부분에 삽입된 실제 ‘딩동 벨소리에 대해서 실제 아파트에 살고 있을 때 ‘아파트 노래를 지었다”며 지금은 아니겠지만 당시 아파트를 상징하던 것 중 하나가 벨소리라고 생각해 넣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1982년 공개된 윤수일의 ‘아파트는 당시 국내에서 한참 아파트 열풍이 일던 시절 발매돼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국민가요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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