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공사(KIC)는 15일 싱가포르 아시아스퀘어타워에서 싱가포르 정부 및 해외 국부펀드, 글로벌 자산운용사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KIC 싱가포르 지사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로렌스 웡 싱가포르 국가경제개발부 장관, 마우리치오 타마니니 이탈리아 국부펀드 CDP에쿼티 대표, 크리스토프 루벨리 파트너스그룹 공동대표, 이상덕 주 싱가포르 대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KIC는 뉴욕 런던에 이은 세번째 해외 지사 개소를 통해 투자네트워크 확충 및 국제금융 경쟁력 확보, 해외 교두보 확보 등의 효과를 얻는다.
KIC 싱가포르 지사는 동남아, 인도, 오세아니아 지역 딜 소싱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자산운용 현지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우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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