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강경화 "北미사일 강력 규탄"…고노 "한미일 대북압박 공조"
입력 2017-09-15 13:49  | 수정 2017-09-22 14:08

한국과 일본 외교장관은 15일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진행한 긴급 전화통화에서 상황을 평가하고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협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이날 통화에서 북한이 6차 핵실험을 단행한데 이어 이날 또 다시 일본 상공을 통과하는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데 대해 강력하게 규탄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은 강 장관의 상황 평가에 적극 공감하면서 유엔 안보리를 포함한 다방면에서 한미일 3국 간에 더욱 긴밀히 공조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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