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아란 인턴기자]
워너원 강다니엘과 윤지성이 악플러 고소로 경찰 참고인 조사를 받은 가운데, 팬들이 이를 응원하고 나섰다.
지난 8월 31일 강다니엘과 윤지성은 서울 용산경찰서를 찾아 악플러 고소와 관련해 참고인 조사에 임했다. 지난 7월 워너원 소속사 MMO 레이블은 강다니엘과 윤지성을 향한 인신공격 및 성희롱에 가까운 악의적 내용을 게재한 악플러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한 바 있다.
이에 팬들은 다시는 악플 달지 못하도록 강경대응 해주세요”, 익명이라는 특성 뒤에 숨어서 면전에서는 못할 말 쏟아내는 분들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선처하지 말고 본보기를 보여야 다시는 악플 달지 못한다”, 절대 선처하지 마세요” 등의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 당시부터 이어져온 도를 넘은 악플러들의 행태에 분노가 축적된 것.
지난 6월 워너원의 소속사는 "일부 극소수 악플러들이 강다니엘 연습생을 향한 인신공격 및 성희롱에 가까운 악의적인 내용이 무분별하게 게재되고 있다. 앞으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정진하는 연습생들에게 도 넘은 악성 게시물과 댓글에 대해서 간곡히 자제 부탁드린다"며 공식입장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계속해서 이어지는 악의적 게시물에는 합의 없이 강경대응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워너원은 오는 11월 셋째 주 컴백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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