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다음달 서울특별시 중랑구 면목3구역 재건축 물량인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중랑구 최대 규모인 1505세대로 83% 이상이 중소형 물량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11개 동, 전용 59~114㎡, 1505세 대 규모이며 이 중 1029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 역세권 아파트로 강남구청역까지 약 15분이면 닿을 수 있다. 단지 앞으로 경전철 면목선 늘푸른공원역도 예정됐다. 면목선 사업은 지난 6일 서울시의회에서 '면목선 도시철도 건설사업 조기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에 대한 결의안이 가결됐다.
인근에 동부간선도로가 있어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앞 사가정로를 통해서는 동대문구, 종로구 등 도심권 진입이 수월하고, 용마터널을 통해 구리암사대교와 구리-포천간 고속도로도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에서는 중랑천 수변공원을 도보권에 있으며 용마산과 아차산은 차량으로 약 5분 거리다.
단지 남측으로는 홈플러스(면목점)이 있고, 코스트코코리아(상봉점), 이마트(상봉점) 등이 있는 7호선·중앙선 상봉역은 차량 10여분 거리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이 들어서고 도보 약 5분 거리에 면동초가 있으며 이외 면목중·고, 중화중, 혜원여고, 대원외고 등도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다. 경희대, 서울시립대, 한국외국어대 등 국내 유명 대학교들과 경희대학병원, 삼육의료원 서울병원, 국립서울병원 등 대형병원들도 인접해 있다.
전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필로티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 일부 세대에서는 중랑천 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0년 6월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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