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일성건설,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 숲` 15일 분양
입력 2017-09-15 09:45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 숲 조감도 [사진제공 = 일성건설]

일성건설은 15일 대구시 동구 신천동 일대에서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 숲'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고성광명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도 682세대 중 333세대(전용 ▲59㎡ 91세대 ▲74㎡ 43세대 ▲75㎡ 23세대 ▲84㎡A 49세대 ▲84㎡B 112세대 ▲115㎡ 15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특히 노후 아파트가 즐비한 대구시 북구 고성동에서 10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인 만큼 이주를 준비 중인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향후 단지 입주민은 대구 지하철 3호선 북구청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도 가까워 주변의 주요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시민운동장, 북구청, 대구시립도서관, 이마트 칠성점, 홈플러스, 대구역 롯데백화점, 오페라하우스, 삼성크리에이티브캠퍼스 등이 있다.
단지는 남향(남동·남서향) 위주 배치와 1층 필로티 설계(일부 세대 제외) 외에 다양한 특화설계·시스템이 적용된다. 전용 59㎡는 3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현관 틈새 수납공간과 안방 파우더공간 및 붙박이장 등이 특징이다. 74㎡는 2면 개방형 구조다. 복도팬트리와 맘스데스크가 제공된다. 4베이 판상형 구조의 75㎡와 84㎡A에는 안방 내 대형 드레스룸과 자녀방 붙박이장(75㎡), 알파공간(84㎡)이 마련된다. 84㎡B는 2면 개방형 구조로 자녀방 또는 팬트리로 활용가능한 알파공간을 제공하고, 115㎡(4베이·판상형 구조)는 반신욕조와 샤워부스를 갖춘 욕실이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울러 세대 내에는 ▲홈 네트워크 시스템 ▲SK스마트 홈 서비스 ▲층간소음 저감시스템 ▲LED 조명기구 ▲전열교환시스템 ▲주차관제 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벨 ▲무인경비 시스템 ▲무인택배 보관함 ▲원패스 카드 시스템 등 생활편리·에너지절감·보안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청약접수, 22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1일, 계약은 16~18일 실시한다.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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