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보그맘` 오늘(15일) 첫방송, `구리구리 양동근` 등 관전포인트 셋
입력 2017-09-15 08: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새 시트콤 ‘보그맘 측이 15일(오늘) 밤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MBC ‘보그맘은 한 천재 로봇 개발자 최고봉 손에서 태어난 AI 휴머노이드 로봇 아내이자 엄마인 보그맘이 아들이 입학한 럭셔리 버킹검 유치원에 입성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담은 예능드라마. 첫 방송을 앞두고 극의 보는 재미를 더해줄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 시트콤 명가 MBC, 또 하나의 레전드 탄생 예고
‘보그맘은 ‘논스톱, ‘세친구, ‘거침없이 하이킥 등 레전드 시트콤들을 방영해 온 시트콤의 명가 MBC가 2012년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드라마타이즈 예능프로그램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우리 결혼했어요의 선혜윤PD와 ‘소울메이트, ‘안녕 프란체스카의 박은정 작가, ‘롤러코스터, ‘썸남의 최우주 작가가 의기투합하여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인다.
# ‘구리구리 양동근의 귀환 & ‘사이보그 박한별 색다른 연기 변신 예고
양동근은 ‘보그맘에서 7년 전 아이를 낳자마자 죽은 아내를 모티브로 만든 AI 휴머노이드 로봇 보그맘을 개발하는 첫재 로봇 개발자 최고봉으로, 박한별은 최고봉(양동근)의 아내이자 최율(조연호)의 엄마로 철저하게 프로그래밍된 사이보그 보그맘으로 각각 분한다. 두 사람은 기존에 찾아볼 수 없었던 색다른 캐릭터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과거 '논스톱'에서 '구리구리'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었던 양동근이 이번 '보그맘'에서는 가장으로 변신해 업그레이드 된 '구리구리'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 이에 제작진은 제2의 '구리구리' 양동근 전성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럭셔리 빌리지 빽토킹홀릭 = ‘유쾌한 사회 풍자 코미디 예고
‘보그맘은 ‘사이보그맘의 줄임말인 ‘보그맘과 ‘VOGUE(유행)맘이라는 두 가지 뜻을 담고 있다. 완벽한 외모, 두뇌, 그리고 체력까지 가진 사이보그 보그맘이 럭셔리 유치원의 엄마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며 엉뚱하고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극 중 엄마들의 지나친 치맛바람과 사교육 풍토, 사치와 과시욕 등을 꼬집으며 사회 풍자가 뒤섞인 흥미진진한 스토리도 예고하고 있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한편, 양동근과 박한별 외에도 최정원, 최여진, 황보라, 아이비, 정이랑, 권현빈 등 최강의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MBC 새 예능드라마 ‘보그맘은 오늘(15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sje@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