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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빈, 슬로바키아대회 출전…한국인 첫 우승 도전
입력 2017-09-14 15:53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최다빈의 2017-18 ISU 주관대회 첫 출전이 21~23일 ‘온드레이 네팔라 트로피’로 확정됐다. ‘8월의 아이스페스타 in 경기’에서 연기를 펼치는 모습. 사진=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제8회 동계아시안게임 여자피겨스케이팅 싱글 금메달리스트 최다빈(17·수리고등학교)의 2017-18 국제빙상연맹(ISU) 주관대회 첫 출전일정이 발표됐다.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는 14일 최다빈이 2017 ISU 챌린저 시리즈 ‘온드레이 네팔라 트로피에 참가한다”라고 공지했다.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21~23일(현지시간) 열리는 대회다.
‘온드레이 네팔라 트로피는 1993년 처음 개최됐고 2014-15시즌부터 ISU 챌린저 시리즈에 편입됐다. 모든 종목을 통틀어 한국인 입상은 2014년 최다빈의 소속사 선배 김진서(21)의 남자 싱글 은메달이 유일하다.

최다빈은 ISU 세계랭킹 18위로 국내 여자 싱글 선수 중 으뜸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우승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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