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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 영화 ‘늦여름’ 출연…전석호·임원희와 호흡(공식)
입력 2017-09-14 08:47 
신소율, 영화 ‘늦여름’ 주연 발탁 사진=뽀빠이엔터테인먼트
[MBN스타 백융희 기자] 배우 신소율이 영화 ‘늦여름에 주인공으로 합류했다.

신소율 소속사 뽀빠이엔터테인먼트는 14일 신소율이 영화 ‘늦여름에서 제주도 민박집 주인 성혜 역으로 변신해 배우 전석호, 임원희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늦여름은 제주도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벌어지는 네 남녀의 얽히고설킨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진솔하게 담아낸 영화로 여유롭고 편안한 제주도의 아름다운 영상미는 물론, 배우들의 환상적인 호흡까지 더해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성혜 캐릭터는 제주도에서 남편 정봉(임원희 분)과 함께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는 주인이자 똑 부러지는 성격과 시원하고 걸크러쉬한 성격의 소유자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과거 연인이자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게스트하우스의 투숙객으로 온 배우 전석호와의 재회와 과거 이별에 대한 각자의 생각, 현재 남편인 배우 임원희와 서로 많은 걸 알지는 못하지만 조금씩 서로에게 솔직해 지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늦여름은 현재 크랭크업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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