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주차장·공원 활용 도시재생 4회 미래건축포럼 14일 개최
입력 2017-09-13 18:00 
주차장, 공원 등 도시 내 공용 공간을 활용해 도시재생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업계와 학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제4회 미래건축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에서는 저층 주거지 도시재생 사업에서 주차장, 공원, 주민공동시설과 같은 공공 공간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 사례를 살펴보고 향후 도시재생 성공을 위해 이 공간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에 대해 논의한다.
이상민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연구위원이 '도시재생에서 공공 공간의 재발견'을 발표하고 서유림 창신·숭인 도시재생지원센터 코디네이터, 김상신 시흥 도시재생지원센터장, 한승욱 부산발전연구원 연구위원도 발표한다. 제해성 국건위 위원장은 "노후 저층 주거지의 도시 기능 회복을 위해서는 주차장 등과 같은 필수 공공 공간이 주민생활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순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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