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군포당동2지구 마지막 남은 토지인 근린생활시설용지 및 종교시설용지 각 1필지씩을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근린생활시설용지는 면적 1677㎡로 건폐율 60%, 용적율 230%, 최고층수 5층이다. 공급예정가는 35억2170만원이다. 종교시설은 면적 1113.4㎡이며 최고층수는 4층, 공급예정가는 18억9878만원이다.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일반 경쟁입찰 방식, 종교시설용지는 추첨분양 방식으로 공급하며 1순위는 3년 유이자, 2순위는 3년 무이자 납부조건이다. 토지대금은 계약체결 당일 계약금 10% 납부 후 잔금 90%는 6개월 단위로 6회 균등분할 조건이다.
군포시 부곡동 및 당동 일원에 조성된 군포당동2지구는 면적 43만6000㎡에 3000여 가구가 계획된 수도권 서남부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수리산 자락에 위치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공급일정은 이달 21·22일 양일에 걸쳐 순위별로 인터넷 LH 토지청약센터에서 청약받으며 순위별로 개찰·추첨 후 28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정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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