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월드건설산업, 싱크스페이스와 `IoT 관련` MOU 체결
입력 2017-09-13 10:40 
월드건설산업 조대호 대표(왼쪽)와 싱크스페이스 송철호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월드건설산업]

주택 브랜드 월드메르디앙으로 알려진 월드건설산업은 지난 11일 싱크스페이스와 신규 아파트에 음성인식 인공지능 기기 '톡프리'와 IoT 기반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월드메르디앙 아파트(서브 브랜드 레브 포함)에 적용될 '톡프리'는 대화형 스마트홈으로, 기존 스마트홈 서비스와 달리 최신 전자제품 뿐만 아니라 리모콘 방식으로 동작하는 모든 전자제품을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음성 인식을 통해 조명, 난방 기기 등의 제어와 출입관제, 주차관리, 엘리베이터 호출 등의 생활편의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양 사는 앞으로 금융서비스와 냉장고 관리 등의 기능을 톡프리에 추가·제공할 계획이다.
조대호 월드건설산업 대표이사는 "이번 대화형 스마트홈을 시작으로 첨단 시설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월드메르디앙의 과거 영광을 재현하겠다"면서 "국내 건설 스마트홈 시장에서 선두적 위치를 확보하기 위해 싱크스페이스와의 협력 범위도 꾸준히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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