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스타일쉐어 `마켓페스트 2017` 개최
입력 2017-09-13 09:07 
[사진 제공 : 스타일쉐어]

스타일쉐어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대규모 플리마켓 '마켓페스트 2017'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5회째인 이 행사는 100여팀의 스타일쉐어 인플루언서가 셀러로 참여하고 회원 4만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아이엠헤이, 더샤워부스 같은 인기 블로그마켓 셀러들이 아이템을 대폭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리안, 카인다쿨 등 패션뷰티 유튜버와 빈티지 콜렉터, 모델 고소현과 안승준이 애장품도 판매한다.
메인 스폰서인 G마켓은 임블리, 립합을 포함한 18개 인기 입점 소호몰과 팝업 부스를 열고 타임 세일과 경매 등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 베로니카포런던, 마리몬드, 로아드로아 같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도 참여한다. 스타일쉐어 스토어에 단독 입점한 일본 브랜드 위고(WEGO)도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이 외에도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모델과의 셀카 이벤트, 메이크업 아티스트 레오제이의 메이크업쇼, 대림미술관의 미니 전시가 이어진다.
윤자영 스타일쉐어 대표는 "마켓페스트는 스타일쉐어 이용자가 직접 운영하고 참여하는 행사로 1020세대 패션피플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잡았다"며 "규모 면에서 국내 최대 플리마켓인 만큼 온라인에서만 봤던 다양한 인플루언서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소호몰을 직접 접하고 소통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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