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이은이 결혼 9년 만에 파경을 맞은 것으로 알려지며, 샤크라에서 함께한 멤버 황보에게 많이 의지한 일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03년 가수 이상민이 프로듀싱한 4인조 걸그룹 샤크라 멤버로 데뷔한 이은은 2009년 사업가 권모 씨와 결혼한 뒤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세 딸의 육아에 전념해왔다.
세 아이의 엄마로 살아온 이은은, 샤크라 시절에는 걸크러시 매력의 황보에게 많이 의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2월 이은은 MBC FM 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해 샤크라로 활동하며 황보 언니에게 특히 고마웠다. 엄마 같은 존재였다”라고 황보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황보를 향해 내가 잘 큰 건 언니 덕이다. 빨리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자”라고 영상편지를 전하며, 샤크라 시절 황보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한편, 12일 한 매체는 이은 부부 측근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최근 이혼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은은 2014년 방송된 SBS 예능 ‘오! 마이 베이비에 결혼 6년 만에 출연했으며, 3대가 함께 사는 대저택이 소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smk9241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