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삼성전자, 4분기까지 사상 최대 실적"
입력 2017-09-13 08:23 
[표 제공 :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삼성전자에 대해 오는 4분기까지 사상 최대 실적을 연이어 경신할 전망이라면서 목표주가 31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로는 각각 14조5000억원과 16조6000억원을 제시했다.
최도연·소현철 연구원은 "3분기 반도체 사업부가 D램 및 낸드 물량 증가와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으로 실적 개선을 견인하겠다"며 "디스플레이는 OLED 신규 라인 비용증가로 이익이 감소하지만 당초 시장 우려보다 양호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 "4분기는 전 사업부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반도체는 D램 및 낸드 업황 호조 지속, IM은 갤럭시 노트8 출시 효과, 디스플레이는 플렉서블 OLED 물량 확대, CE는 연말 성수기 효과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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