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스라엘 군사훈련 계획에 긴장 고조
입력 2008-04-05 18:00  | 수정 2008-04-05 18:00
이스라엘의 대규모 군사훈련을 앞두고 레바논이 군 비상태세에 돌입하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내일(6일)부터 닷새간 민관군 합동 훈련에 들어가는 이스라엘은 이번 훈련에서 레바논 시아파 무장 정파인 헤즈볼라의 로켓과 미사일 공격 등에 대한 대응태세를 점검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레바논 시니오라 총리는 이스라엘이 훈련기간 레바논 주권을 침해하는 도발행위를 할 가능성이 있다며, 군에 경계태세 강화를 지시하는 동시에 레바논 남부에 주둔중인 유엔평화유지군에 대응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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