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곽현화 “남은 재판 지치지 않기를…모두 고맙습니다”
입력 2017-09-12 10:14 
곽현화 근황 사진=곽현화 인스타그램
곽현화가 이수성 감독과의 재판과 관련해 심경을 전했다.

곽현화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수성감독이 저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었는데요. 혐의없음으로 결과가 나왔어요. 당연한결과인데.. 왜 괜히 눈물이 날까요. 다행히 오늘밤엔 잘 잘수 있을것같아요♥ 이은의변호사님 수고많으셨어요 남은재판...지치지않기를. 응원해주신 모든분들 고맙습니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곽현화가 이수성 감독과의 재판 처불 결과 통지서를 촬영해 인증했다. 특히 그는 눈물이 난다”고 전하며 그간의 마음 고생했던 점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한편, 곽현화는 자신의 동의 없이 상반신 노출 장면이 포함된 영화를 유료로 배포했다며 2014년 이수성 감독을 성폭력처벌법위반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이후 3년이 지난 올초 이수성 감독은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후 그는 지난 11일 오후 서울 합정동 모처에서 영화 ‘전망 좋은 집을 연출한 이수성 감독의 2심 무죄 판결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의 심경과 억울한 부분을 토로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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