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정유시설 재가동에 상승…WTI 1.2%↑
국제유가는 11일(현지시간) 상승했습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2%(0.59달러) 오른 48.0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1월물도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22% 오른 53.90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텍사스를 강타했던 허리케인 '하비' 여파로 중단됐던 일부 정유시설이 재가동을 시작하고,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랍에미리트(UAE) 등과 함께 원유 감산 조치를 내년 3월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고려하기로 했다는 소식 등이 유가 인상을 이끌었습니다.
금값은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내렸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2% 내린 1,335.7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국제유가는 11일(현지시간) 상승했습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2%(0.59달러) 오른 48.0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1월물도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22% 오른 53.90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텍사스를 강타했던 허리케인 '하비' 여파로 중단됐던 일부 정유시설이 재가동을 시작하고,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랍에미리트(UAE) 등과 함께 원유 감산 조치를 내년 3월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고려하기로 했다는 소식 등이 유가 인상을 이끌었습니다.
금값은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내렸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2% 내린 1,335.7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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