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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기억법’, 131만 돌파로 흥행 속도 높인다…박스오피스 1위
입력 2017-09-12 06:02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MBN스타 신미래 기자]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은 지난 11일 하루 동안 12만 533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31만 6880명이다.

지난 6일 개봉된 ‘살인자의 기억법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혀졌던 살인 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다.

‘세븐데이즈 ‘용의자 등을 연출한 원신연 감독의 신작으로, 김영하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설경구, 김남길, 설현 등 출연 배우들이 몰입도 높은 연기력을 선보여 흥행을 이끌었다.


한편 같은 날 개봉된 ‘그것은 4만 6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안착했다. ‘그것은 스티븐 킹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아이들이 사라지는 마을, 종이배를 들고 나갔다가 사라진 동생을 찾아 나선 형과 친구들 앞에 ‘그것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어 ‘킬러의 보디가드가 누적 관객수 3만 4132명으로 3위를, ‘택시운전사가 1만 370명, 누적 관객수 1208만 5598명으로 4위를 나타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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