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보나, 쌍둥이 조병규와 차별에 “봉수만 자식이야?” 서러움 폭발
입력 2017-09-11 22:21 
‘란제리 소녀시대’ 보나가 조병규와의 차별에 서러움을 토로했다
[MBN스타 신미래 기자] ‘란제리 소녀시대 보나가 조병규와의 차별에 서러움을 토로했다.

11일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에서는 이정희(보나 분)이 부모님이 쌍둥이 오빠 이봉수(조병규 분)와 차별하자 폭발했다.

이날 이정희는 정희 모(김선영 분)에게 내 옷 좀 사줘. 입을 옷이 없다”라고 말한다. 이에 정희 모는 들은 척 하지 않는다. 그러다 새 옷 입은 이봉수가 부모님 방에서 나오자 또 옷 샀나?”라며 원망하는 눈빛을 보낸다.

이어 이정희는 봉수만 자식이야? 나는 만날 메이커 옷 입고, 나는 친척 언니 옷 물려 입고, 같은 날 태어났는데 왜 오빠냐고?”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때 정희 부(권해효 분)이 퇴근한 후 집안으로 들어와 정희야 네가 봉수와 같나? 남의 집 제사상 차리는 너하고 4대 독자와 같냐고”라며 가부장적인 면모를 드러냈고, 정희는 한 마디도 못한 채 고개를 숙여 씁쓸함을 안겼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