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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초점] 김생민, 25년 만에 친 ‘한 방’으로 제2의 전성기 맞이
입력 2017-09-11 18:24 
김생민 대세 도약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백융희 기자] 그림자처럼 스타를 빛내주던 리포터 김생민이 진짜 전성기를 누리기 시작했다.

11일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측은 김생민이 정상훈과 함께 동반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생민은 tvN ‘SNL9 출연 소식을 알렸고,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며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활동 중이다.

특히 최근 KBS2 ‘연예가중계에서 데뷔 20주년 소식을 알린 김생민은 리포터로 활동해온 기간 중 최초로 단독 게스트로 등장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김생민이 갑작스럽게 방송인으로서 두각을 드러내는 데에는 방송인 송은이와 김숙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비밀보장의 역할이 컸다.


김생민은 ‘비밀보장에서 경제 자무위원 역으로 등장했다. ‘짠돌이로 알려진 그는 현실적인 노하우가 담긴 재테크 관련 상담을 했고, 고정 팬층이 생겨났다. 이후 ‘김생민의 영수증 팟캐스트를 진행하며 누적 다운로드 수 1000만건을 돌파한 바 있다.

이후 ‘김생민의 영수증은 팟캐스트에서 지상파로 편성, KBS2에서 지난 8월부터 방송을 진행하며 파격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김생민은 약 25년 동안 묵묵히 한 길을 걷고 있는 가운데 이제야 진짜 전성기를 맞이했다. 리포터를 비롯해 그 이상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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