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한수진, 전체 1순위로 GS칼텍스 유니폼
입력 2017-09-11 18:03  | 수정 2017-09-12 11:46
수원전산여고의 '작인 거인' 한수진 선수가 한국배구연맹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GS칼텍스에 지명받았습니다.

한수진은 165㎝로 키가 작은 편지만, 뛰어난 탄력과 수비력으로 레프트는 물론 리베로까지 맡을 수 있어 어릴 적부터 '배구 천재'로 불렸습니다.

지난 시즌 5위 GS칼텍스는 35%의 확률 추첨에서 50%의 지난 시즌 최하위 한국도로공사에 앞서 1순위 지명권을 얻은 행운을 잡았고, 이어 한수진을 호명했습니다.

지난 시즌 우승팀 IBK기업은행은 수원전산여고의 라이트·센터 김현지를 뽑았습니다.

[ 국영호 기자 / iam905@mbn.co.kr ]

영상취재 : 이우진 기자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