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향하우징페어 역대 최대 규모로 14일 벡스코서 개막
입력 2017-09-11 15:46 

대한민국 대표 건축전문전시회 '경향하우징페어'가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2주년을 맞이한 국내 최대 규모의 건축전문 전시회 '경향하우징페어'는 매년 2월 킨텍스를 시작으로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제주를 순회하며 개최된다. 특히 올해로 27주년을 맞이하는 '부산경향하우징페어'는 부산·경남 지역 최대 건축박람회로 이상네트웍스와 KNN이 공동주최한다.
이번 전시회 최대 규모로 참가하는 KCC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인 '홈씨씨인테리어'는 새로운 인테리어 스타일 패키지를 소개하고, 인테리어 시공 상담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지역 인테리어 업체와 서로 파트너십을 맺고 고객 연결과 검증된 품질의 자재 공급 등 다양한 지원을 해주는 인테리어파트너도 전시회 현장에서 모집할 예정이다.
국내 대표 건자재 기업인 '영림'은 이번 전시회에 최초로 참가해 최근 출시한 키친바스 제품을 선보이고, 국내 대표 마루 기업 '구정마루'(마루), 산자용 소재 전문 업체 '동원산자'(창호재 특수 소재 원단), 욕조 전문 회사 '인터쿠아'(욕조, 샤워부스), 50년 역사의 석유공업 기업 '한국석유공업'(아스팔트류, 방수재), '대성도어몰딩'(도어, 몰딩) 등 관련업계 대표 기업들도 이번 전시회에 처음으로 참가해 최신 건축, 인테리어 제품들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총 270여개사의 업체가 약 700부스 규모로 참가해 석재, 마루재, 단열재, 욕실·주방 등 건축·인테리어 관련 전 품목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도 함께 개최된다. 홈씨씨인테리어 '신규 인테리어 파트너 모집 설명회', 예비 건축주들이 손해보지 않고 집짓는 방법과 대한민국 주택 트렌드에 대한 '건축어벤저스 슈퍼위크', 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의 '도시재생사업의 이해와 부산도시재생 사업' 등이다.
[부산 = 박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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