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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강하늘,박서준 군 면회? "남자인데 굳이, 5분간은 반가울듯"
입력 2017-09-11 15:22 
'컬투쇼' 강하늘.제공lSB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배우 강하늘이 11일(오늘) 입소한 가운데, 군 면회를 가겠다는 박서준의 제안에 사양한 사실이 눈길을 끈다.
강하늘은 이날 오후 2시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짧은 머리로 현장에 나타난 강하늘은 취재진에 별다른 인사나 아이유와의 열애설에 대한 언급 없이 가족의 배웅을 받으며 조용히 입소했다.강하늘은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수도방위사령부 헌병기동대소속 MC(모터사이클) 승무헌병으로 복무하게 된다.
앞서 강하늘은 영화 '청년경찰'에 함께 출연한 박서준과 지난달 2일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당시 입대를 앞두고 마지막 방송에 출연한 강하늘은 입대 소감으로 "아직 실감이 나지는 않지만, 설렌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입대하면 (박)서준 형이 면회를 온다고 했는데 제가 오지 말라고 했다. 거기 남자들 뿐인데 굳이. 남자가 와서 뭐하냐"고 말했다. 이어 "서준이 형이 반갑긴 한데 5분밖에 안갈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박서준은 "안그래도 가서 5분 말하고 올 것 같다. 굳이 안가겠다"고 받아쳐 절친 케미를 선보였다.
여자 연예인 면회에 대해서는 사실 그것도 걱정이 된다. 면회 뒤에 이어지는 질문 공세들과 시달림이 엄청날 것 같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한편, 강하늘은 입대 직전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 함께 출연한 아이유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친한 사이일뿐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해 단순 해프닝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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