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CJ콘텐츠 판매 전문점 생긴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말 서울 소공동 본점 영플라자 1층에 CJ 계열 상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콘텐츠 스토어 '스타일온에어 플러스'를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스타일온에어 플러스는 CJ 계열사를 통해 TV나 온라인에서 보던 상품을 백화점 오프라인 매장에서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며 "온·오프라인이 융합된 점포 운영으로 서로의 영역을 확장할 수 있어 롯데와 CJ가 '윈-윈'할 수 있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스타일온에어 플러스는 CJ오쇼핑, CJ E&M 등 CJ 계열사 4∼5곳이 참여해 운영할 예정이다.
CJ오쇼핑의 자체제작(PB) 테이블웨어 브랜드 '오덴세'를 비롯해 화장품 브랜드 '셉'(SEP) 등을 취급한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