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내가 제일 예뻐"…J트러스트그룹 '반려견 콘테스트' 눈길
입력 2017-09-09 09:00  | 수정 2017-09-09 10:21
【 앵커멘트 】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천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요즘 반려동물 키우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런 가운데, 최고의 반려견을 뽑는 콘테스트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고 합니다.
정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서울 양재동 aT센터가 반려견들의 놀이터로 변신했습니다.

다 함께 나들이 나온 반려견 가족은 신이 났고, 한껏 폼을 잡고 프로필 사진도 찍어봅니다.

각양각색의 의상부터 목줄, 간식까지 없는 게 없는 반려견 천국입니다.

▶ 인터뷰 : 이미선 / 서울 자양동
- "우리 뚱실이도 좋아하는 것 같아서 기분 좋고요. 강아지들 용품 많이 만나볼 수 있고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우리나라 최고의 반려견을 뽑는 제2회 왕왕 콘테스트.


모두에게 뽐내고 싶은 반려견 사진을 인터넷에 응모하면 대국민 투표가 진행됩니다.

2,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왕중왕에 선정되는 반려견은 1회 우승견인 '지두부'처럼 광고 모델로 활동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안은희 / JT친애저축은행 계장
- "JT 왕왕 콘테스트는 계속되는 경기 침체와 취업난 등 고된 일상 속에서 반려견의 사진과 영상을 통해 전 국민에게 힐링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130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반려동물 축제는 내일(10일)까지 이어집니다.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jaljalaram@mbn.co.kr]

영상취재 : 안석준 기자
영상편집 : 김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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