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수산단 청소 업체 근로자 추락사고…사고 경위 조사 중
입력 2017-09-08 19:27  | 수정 2017-09-15 20:05
여수산단 청소 업체 근로자 추락사고…사고 경위 조사 중



8일 오후 2시 7분께 전남 여수시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공장에서 A(58)씨가 옥상에서 떨어져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A씨는 청소 업체 근로자로 이날 옥상에서 청소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사 측에 따르면 A씨는 세척작업을 담당하는 협력업체 소속으로, 이날 공장 내 15m높이의 ABS중합 A-3공정탑 5층 옥상에서 볼트작업을 마친 후 옥상층의 난간을 넘어 6m 아래의 3층 설비 상부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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