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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현화, ‘전망 좋은 집’ 이수성 감독 무죄 선고에 “참 쉽지 않네요”
입력 2017-09-08 17:17 
곽현화가 영화 ‘전망 좋은 집’ 이수성 감독의 무죄 선고를 언급했다
[MBN스타 신미래 기자] 곽현화가 영화 ‘전망 좋은 집 이수성 감독의 무죄 선고를 언급했다.

8일 곽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 쉽지 않네요. 지금 제가 일하는 중이라 조금 있다 입장표명 하겠습니다”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곽현화는 특정 상황을 언급하지 않았으나 이날 이수성 감독이 곽현화의 노출 장면이 포함된 영화를 유료로 배포한 혐의에 대해 2심에서 무죄 선고받은 것을 말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무고 등 혐의로 기소된 이 감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계약 당사자 사이에 계약내용을 문서로 작성한 경우 특별한 상황이 없는 한 문헌대로 인정해야 한다"며 "배우 계약서에 노출장면의 배포를 제한하는 내용이 전혀 포함돼 있지 않다"며 이수성 감독이 유죄라는 확신을 갖기에 부족하다고 밝혔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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