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어깨 수술로 시즌 아웃된 뉴욕 메츠 내야수 데이빗 라이트(34)가 복귀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MLB.com에 따르면 라이트는 8일(이하 한국시간) 2018년 다시 돌아오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지난 6일 오른 어깨 회전근개 치료를 위해 수술을 받았다. 이후 첫 공식석상에서 나는 여전히 마음속에 열정을 품고 있다”며 팀을 돕기 위해선 무엇이든지 할 것이다”고 전했다.
라이트는 2015년 이후 75경기에 출전했다. 2015년엔 척추관 협착증, 2016년엔 목디스크로 수술을 받았다. 이번 2017년에선 스프링 캠프 때부터 어깨에 이상을 느꼈고 재활에 나섰지만 결국 수술을 피해갈 수 없었다. 이에 은퇴설마저 돌고 있다.
라이트는 은퇴 관련 질문이 많이 나오는 것은 내가 죽어가고 있다는 것과 같다. 나는 아직 죽지 않았다”며 나는 아직 팀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그라운드에서 보여줄 게 남았다”고 말했다.
라이트는 2004년부터 13년 동안 메츠에서만 뛴 원 클럽 맨으로, 통산 타율 0.296 5996타수 1777안타 242홈런 970타점 OPS 0.867을 기록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LB.com에 따르면 라이트는 8일(이하 한국시간) 2018년 다시 돌아오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지난 6일 오른 어깨 회전근개 치료를 위해 수술을 받았다. 이후 첫 공식석상에서 나는 여전히 마음속에 열정을 품고 있다”며 팀을 돕기 위해선 무엇이든지 할 것이다”고 전했다.
라이트는 2015년 이후 75경기에 출전했다. 2015년엔 척추관 협착증, 2016년엔 목디스크로 수술을 받았다. 이번 2017년에선 스프링 캠프 때부터 어깨에 이상을 느꼈고 재활에 나섰지만 결국 수술을 피해갈 수 없었다. 이에 은퇴설마저 돌고 있다.
라이트는 은퇴 관련 질문이 많이 나오는 것은 내가 죽어가고 있다는 것과 같다. 나는 아직 죽지 않았다”며 나는 아직 팀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그라운드에서 보여줄 게 남았다”고 말했다.
라이트는 2004년부터 13년 동안 메츠에서만 뛴 원 클럽 맨으로, 통산 타율 0.296 5996타수 1777안타 242홈런 970타점 OPS 0.867을 기록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