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등 야권 4개 정당은 366개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운하백지화국민행동과 함께 한반도 대운하 백지화를 위한 선언식을 가졌습니다.
당초 운하 백지화 선언은 어제(3일) 4개 정당 대표들이 한자리에서 공동으로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민주당 손학규 대표의 불참으로 무산됐다가 오늘(4일) 운하백지화국민행동 관계자들이 각 당을 방문해 이뤄졌습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선언식에서 "토목공사가 단기부양효과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름다운 자연을 파괴하고 대재앙을 일으키기 때문에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총선에서 민주당이 대운하를 저지할 수 있는 의석을 확보해 독선과 독주를 막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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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운하 백지화 선언은 어제(3일) 4개 정당 대표들이 한자리에서 공동으로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민주당 손학규 대표의 불참으로 무산됐다가 오늘(4일) 운하백지화국민행동 관계자들이 각 당을 방문해 이뤄졌습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선언식에서 "토목공사가 단기부양효과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름다운 자연을 파괴하고 대재앙을 일으키기 때문에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총선에서 민주당이 대운하를 저지할 수 있는 의석을 확보해 독선과 독주를 막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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