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中 8월 달러 기준 수출 5.5% 증가…위안화 강세로 둔화
입력 2017-09-08 13:37  | 수정 2017-09-15 13:38

중국의 8월 달러 기준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증가했다고 해관총서가 8일 발표했다.
이는 7.2% 늘어난 전월치나 6.0% 증가할 것으로 본 전문가 예상치를 모두 밑돈 수치다.
수입은 13.3% 증가해 예상치(10.0%)와 전월치(11.0%)를 모두 상회했다.
이에 따라 무역흑자 규모는 419억9000만 달러로 전월의 467억 달러에서 47억 달러 가량 줄었다.
위안화 기준으로 수출은 전년 대비 6.9% 증가했다. 전월 증가분 11.2%보다 크게 둔화했다. 수입은 14.4% 늘어나며 전월 14.7%보다 소폭 낮아졌다. 위안화 무역흑자 규모는 2865억 위안으로 전월보다 347억 위안 감소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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