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은숙 작가 "송중기, 원래 성격은 상남자... 달콤함 더해진 듯"
입력 2017-09-08 11:22 
김은숙 작가, 송혜교-송중기 커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아란 인턴기자]
'태양의 후예' 김은숙 작가가 배우 송중기-송혜교 커플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은숙 작가는 지난 6일 ‘최고가 최고를 만나다 도깨비 vs 시그널 토크에서 "'태양의 후예' 이후 송혜교와 송중기가 결혼하게 됐다. 김은숙 작가의 달달한 대사가 도움이 된 것 아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은숙 작가는 "그건 내가 아닌 송혜교씨에게 물어봐야 한다"라며 너스레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송혜교씨가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유시진이 송중기를 다 버려놨다고”라며 송중기씨가 원래 성격은 굉장히 멋진 상남자다. 지킬 것들을 딱 지키고 하는 친구인데 거기에 달콤함이 얹어졌나 보다”고 말했다.
김은숙 작가는 그래서 아주 최고인 모양입니다”라며 "둘이 아주 너무 예쁘다. (서로) 좋아 죽더라. 결혼 너무 축하합니다"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예비 부부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해 4월 종영한 김은숙 작가의 KBS2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한 바 있다. 두 사람은 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웨딩화보를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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