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경북 성주군에 있는 주한미군 사드 기지에 잔여 발사대 4기가 추가로 배치됐습니다.
이로써 사드 1개 포대가 완비돼 완전한 작전운용이 가능해졌습니다.
김종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사드 발사대 2기가 하늘을 향해 있습니다.
기지로 들어온 사드 발사대를 설치하기 위한 추가 작업이 한창이고 헬기도 부지런히 장비를 실어나릅니다.
주한미군이 경북 성주군 사드 기지에 발사대 4기를 추가로 배치하면서 사드 1개 포대의 배치가 완료됐습니다.
지난해 7월 한미 두나라가 사드배치 결정을 한지 1년 2개월 만이며 사드가 국내에 처음 들어온지 6개월 만입니다.
정부는 현재의 안보 상황에서 사드 배치가 불가피하다고 호소하며 이번 사드 배치가 임시배치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송영무 / 국방부 장관
- "현재 제한적인 한미 연합 미사일 방어능력을 보완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불가피하여 사드 체계의 잔여발사대를 임시배치하게 됐습니다."
군은 발사대 아래에 까는 패드를 강화하는 보강 공사를 하고 안정적인 전기 공급을 위한 시설 공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사드 최종배치를 위해 2차 부지 공여를 위한 한미 협의와 일반 환경영향 평가 절차가 남았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김종민입니다.
영상취재 : 박인학·백재민·최양규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경북 성주군에 있는 주한미군 사드 기지에 잔여 발사대 4기가 추가로 배치됐습니다.
이로써 사드 1개 포대가 완비돼 완전한 작전운용이 가능해졌습니다.
김종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사드 발사대 2기가 하늘을 향해 있습니다.
기지로 들어온 사드 발사대를 설치하기 위한 추가 작업이 한창이고 헬기도 부지런히 장비를 실어나릅니다.
주한미군이 경북 성주군 사드 기지에 발사대 4기를 추가로 배치하면서 사드 1개 포대의 배치가 완료됐습니다.
지난해 7월 한미 두나라가 사드배치 결정을 한지 1년 2개월 만이며 사드가 국내에 처음 들어온지 6개월 만입니다.
정부는 현재의 안보 상황에서 사드 배치가 불가피하다고 호소하며 이번 사드 배치가 임시배치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송영무 / 국방부 장관
- "현재 제한적인 한미 연합 미사일 방어능력을 보완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불가피하여 사드 체계의 잔여발사대를 임시배치하게 됐습니다."
군은 발사대 아래에 까는 패드를 강화하는 보강 공사를 하고 안정적인 전기 공급을 위한 시설 공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사드 최종배치를 위해 2차 부지 공여를 위한 한미 협의와 일반 환경영향 평가 절차가 남았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김종민입니다.
영상취재 : 박인학·백재민·최양규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