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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트럭` 백종원, 차오루에 독설 "장사 안하는게 나을 수도"
입력 2017-09-08 08:48 
'푸드트럭' 차오루-백종원. 제공|SB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푸드트럭' 차오루가 또 백종원의 독설을 들었다. 새롭게 시작한 차오루는 성공할 수 있을까?
8일(오늘)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수원 편 네 번째 이야기에서는 백종원의 솔루션을 받아 새 단장한 차오루의 장사 현장이 공개된다.
차오루는 그동안 백종원에게 솔루션을 받으며 나날이 일취월장하는 모습을 보여 온 만큼, 이번 장사 역시 기대를 모았다. 차오루는 전병 반죽을 실패 없이 부치고, 이에 손님들의 환호와 박수까지 받는 데 성공했다. 갈수록 대기 줄이 길게 늘어져 성공 기운이 보이는 듯하기도 했다.
하지만 막상 전병 맛을 본 손님들은 의외의 반응을 보였다. 맛있냐는 물음에 손님들은 고개를 저으며 차오루랑 사진 찍으려고 샀다”, 피가 맛이 별로다”라는 등 적나라한 맛 평가를 늘어놨다.
차오루의 장사를 평가한 사람은 손님들만이 아니었다.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던 백종원의 평가 또한 피해갈 수 없었다. 소스 용기를 그대로 드러내거나, 재료 플레이팅이 잘못되어 있는 등 고쳐야 할 점들이 백종원의 눈에 포착됐다. 전병 맛을 본 백종원은 장사를 마무리한 차오루의 푸드 트레일러로 직접 찾아가 맛이 없다. 장사 안 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며 따끔한 독설을 날리기까지 했다고.
과연 솔루션 후 새롭게 시작한 차오루의 장사 현장은 어땠을지 8일 밤 11시 20분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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