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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탈퇴’ 루한, 의미심장 심경 글...“쉬고 싶다”
입력 2017-09-07 16: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엑소 탈퇴 후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루한(27)이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눈길을 모으고 있다.
루한은 6일 자신의 SNS에 want to have a rest for a while(좀 쉬고 싶다)”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엑소 전 멤버 루한. 사진l 루한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은 루한을 그린 그림으로 팬이 그려준 것으로 보인다. 루한은 지난 2014년 엑소를 떠나 중국에서 가수, 배우, 예능인으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이런 가운데 SNS를 통해 팬들에게 심경을 밝혀 궁금증을 낳고 있다.
이에 각국 팬들은 무슨 일이야”, 힘들 땐 쉬어가는 것도 필요해요”, 힘내요”, 응원해요”, 헐...무슨 일이지?”, "아프지 말아요"등 댓글을 남기며 위로와 응원을 전했다.
반면, 일부 팬들은 "중국 좋아서 간 거 아님?", "평생 쉬어라", "네 저도 힘드네요", "무슨 응원을 바라는 건가?"등 싸늘한 반응도 보이고 있다.
루한은 2012년 엑소 멤버로 데뷔했다으나 건강 악화, 불공정한 대우 등을 이유로 지난 2014년 소속사에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하고 팀을 이탈, 현재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의 소송은 루한의 전속계약이 2022년까지 유효하게 존속됨을 확인하며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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