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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제주 넘고 선두권 복귀희망 살릴까
입력 2017-09-07 14:58  | 수정 2017-09-07 15:26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FC서울은 9일 오후 7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2017 K리그 클래식 29라운드 홈경기 승리로 디펜딩 챔피언에 걸맞은 위상을 되찾을 발판을 마련하길 원한다.
서울은 11승 9무 7패 득실차 +10 승점 42로 5위에 머물고 있다. 제주는 15승 5무 7패 득실차 +24 승점 50으로 2위.
최근 2승 2무로 서울이 4경기 연속 무패이긴 하나 제주는 7경기 6승 1무로 더 좋다. 그래도 서울의 7~8월 6승 2무 2패 그리고 제주와의 근래 상대전적 2승 2무 및 4득점 1실점은 긍정적이다.

윤일록은 최근 4경기 1골 1도움 포함 제주전 통산 4득점 3어시스트로 좋다. 2017 K리그 클래식 최다인 10어시스트(4골)로 도움왕도 노리고 있다.
이번 시즌 K리그 클래식 득점 2위 데얀(16골)의 제주전 활약도 주목할만하다.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서울에 입단한 후 5경기 3도움을 기록 중인 코바도 눈여겨볼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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