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동탄 2차 상업시설 11월 분양예정
입력 2017-09-07 10:04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동탄테크노밸리에서 단지 내 상업시설이 공급된다. 아파트,오피스텔679세대(예정)의 고정수요를 확보한데다 배후수요가 풍부한 동탄테크노밸리 내 조성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11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C-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동탄 2차 상업시설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상가는 전체 호실 지상 1층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18~52㎡(예정) 총 67실(예정)의 연면적 5,482㎡ 규모로 이뤄졌다.

힐스테이트 동탄 2차 상업시설은 아파트 443가구와 오피스텔 236실 등 총 679세대(예정)의 고정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데다 동측 대로변에 버스정류장이 설치될 예정에 있어 산단 및 지식산업센터 유동인구를 쉽게 흡수할 수 있다. 특히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소형으로만 구성돼 있다 보니 고정고객들이 소비력이 왕성한 20~40대의 젊은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가 향후 종사자가 약 2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동탄테크노벨리 내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156만 9,487㎡ 규모의 동탄테크노벨리는 동탄2신도시의 7개 특별계획구역 중에 하나로 이 곳에는 삼성반도체 등 지역 기업과 외국인 투자기업 등이 연계된 첨단산업, 연구소, 벤처기업 등의 업무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근에 약 2만 5,000명의 종사자가 근무하는 삼성전자 화성공장과 830병상 규모의 대형 종합병원인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이 있어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지난해 개통한 SRT 동탄역이 반경 1.5㎞ 이내에 있어 SRT를 이용시 서울 수서역까지 15분 만에 이동할 수 있으며, 2023년 GTX A노선도 완공될 예정으로 동탄에서 삼성까지 현재 77분에서 19분으로 크게 줄어들어 접근성이 좋아지게 된다. 여기에 경부고속도로 기흥동탄 IC도 5분 이내 이용할 수 있어 차량을 통해 타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교통여건 개선도 외부 수요 유입에 큰 영향을 줄 전망이다. 동탄분기점~기흥동탄IC 약 3.6㎞ 구간을 확장〮직선화하고, 이중 도심 1.2㎞ 구간을 지중화하는 경부고속도로 동탄신도시 구간 지하화 사업이 계획중이다. 지상부에는 주차장과 버스, 트램 등의 환승시설이 조성된다. 또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동탄분기점(JC)~동탄IC 5km 구간이 2019년 조기 개통될 예정으로 교통여건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유동인구 유입을 고려한 설계 및 MD 구성도 적용된다. 상가 전체가 선호도 높은 1층상가로만 이뤄져 있다 보니 가시성이 우수하고, 도로면과 접해 있어 유동인구 유입이 수월하다. 또한 근생시설, 대로변, 산단 등 각각의 연계성을 고려한 MD구성을 통해 각 존에 맞는 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동탄 2차 상업시설 홍보관은 경기도 동탄기흥로 565에 위치해 있으며, 완공은 2021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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