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NH농협은행, 소득증빙 없이 최대 4천만원 `NH개인택시우대대출`
입력 2017-09-07 09:57 
NH농협은행이 최대 4천만원 한도로 개인택시 사업자의 생활자금을 지원하는 'NH개인택시우대대출'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최대 4천만원 한도로 개인택시 사업자의 생활자금을 지원하는 'NH개인택시우대대출'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NH개인택시우대대출'은 대출신청일 현재 개인택시 면허를 보유하고 영업 중인 개인택시사업자가 소득증빙자료 제출이나 신용대출 한도차감 없이 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최저 연 3.88%로, NH농협은행 거래실적 및 사업기간 등에 따라 최대 1.3%포인트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개인택시 구입을 위해 'NH간편오토론'을 이용한 고객도 추가로 'NH개인택시우대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고금리 대출 상품에서 대환대출도 가능하다. 박규희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NH개인택시우대대출이 개인택시 사업자들의 생활안정과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생업유지로 은행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서민·중소기업대상 비대면 대출상품을 9월 내 추가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종훈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